현대와 전통의 경계선 어딘가의 내몽골자치구

입력 2015-10-01 17:59  

#1. 반가운 외부 손님

J_001손님을 반기는 몽골의 전통. 낯선 손님이더라도 먼 곳의 중요한 소식들을 들을 수 있어 항상 소중히 대한다. 그래서 몽골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'하닥'이라는 비단 천을 손님 목에 걸어준다. 그것이 몽골인들에겐 예의의 표시다.

#2. 말과 바람, 그리고 사람이 함께 하는 생활

J_002내몽골은 넓은 초원과 하늘만이 존재하는 듯하다. 하지만 그 척박한 생활 속에 말과 사람이 생존을 하고 있다.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'공존'이다. 혼자 살 수 없다는 것을 절실히 알고 있는 몽골인들은 오래 전부터 초원의 모든 것들과 함께 한다.

#3. 소몰이와 현대화

J_003현대화가 급속히 진행 중이다. 오래 전엔 소를 목축할 때면 말을 타고 다녔지만, 이제는 모터사이클이 등장했다. 전통이 사라지고 도시에 익숙해지고 있는 내몽골. 그러나 아직 그 속에서도 전통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다.

#4. 내몽골자치구의 웃음, 어린이

J_004어린이들은 그 사회의 미래다. 해맑은 내몽골자치구 어린이의 웃음이 아직 때 묻지 않은 그들의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. 이 아이에게 초원은 생존의 장보단 놀이터에 가깝다. 내리쬐는 땡볕의 더위도 그늘에서 늘어지게 잠을 자고 나면 되는 일이다.

#5. 자동차의 행렬

J_005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급증했다. 기동력 등 말보단 자동차가 더 편리하기 때문이다. 대신 승용차보단 짐을 실을 수 있는 넓은 칸이 있는 자동차가 더 인기다. 사무실보단 아직 초원이 내몽골의 생계 수단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.

#6. 아파트

J_006현대식 아파트. 우리의 눈으로 보기엔 허름해 보일 수 있지만 이들에겐 현대식 건축이다. 사람들이 한 건물 안에 모여 사는 것도 신기할 따름이다. 점차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표식이기도 하지만 도시생활에 내몽골인들도 적응을 하고 있는 것에 의미가 있다.

#7. 청년이 자라나 보게 될 내몽골의 미래

J_007사회는 변한다. 현대화의 흐름은 이미 내몽골 청년층에겐 더 편하고 익숙한 문화 중 하나다. 굳이 말 타는 법을 배울 필요도, 초원의 삶에 익숙해질 필요도 없는 청년의 생활. 물론 생계를 위한 부분들은 필수적으로 익히게 된다.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세대가 내몽골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.

김선호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fovoro@kdfnews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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